My Hysteric History
[프롤로그] RX-78 NT-1 리폼(?) 작업기 본문
PG작업이후로 꽤 오랜시간 손을 놓고 지내다가
(귀찮기도하고, 문 열고 작업하기엔 날이 너무 추워서...;;)
이 카테고리에 업데이트가 너무 안되는 것 같아서ㅋㅋ
간만에 작업을 시작.
원래는 시난주를 작업하려 했으나,
아주 예전부터 생각했던 작업을 먼저 해보기로 마음 먹음.
그건 바로...
리폼...이라기엔 좀 애매하고...사실 리폼...이라기 보다는
방치해두었던 알렉스 건담을 도색하는 작업.
햐...정말..ㅋㅋㅋ
건프라 입문 후, 첫 MG도전 작품이었다.
조잡한 먹선에 심지어 데칼도 제대로 못 붙였던 시절.
이게 공식적인 완성본 사진인데,
도색이 된 모습임에도 전혀 멋지지가 않다;;이걸 왜 돈주고 샀나 싶을 정도.
뭐...햇병아리 시절엔 이것도 어렵지 않을까 두근거리며 샀겠지.
MG중에서도 이 제품이 유독 파츠들의 컬러와 질감이 싸구려같이 보인다.
그냥 전체적으로 디테일이 떨어지다보니 HG느낌이 난다.
저 주름잡힌 부분은 어떻게 도색할까...
백팩의 내부 프레임
각질없는 깨끗한 발바닥
헤드부분도 정말 엉성하게 먹선을 넣다 말았구나...
전체적으로 이런모습이니 진열장에 넣어두지도 않고 방치했겠지;;ㅋ
자...새롭게 탈바꿈해보자꾸나.
그리고나서 너도 진열장에 들어가는 영광을 누리게 해줘야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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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목욕부터 좀 하자.
- Armor Layered EXamonation(장갑적층화 시험)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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