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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X-78-2 퍼스트 건담 제작기 ④-完 본문

˚ Life。/PlaModel、

[PG]RX-78-2 퍼스트 건담 제작기 ④-完

Jayvoko 2017. 9. 2. 23:08

2017/09/01 - [˚ Life。/PlaModel、] - [PG]RX-78-2 퍼스트 건담 제작기 ③

이제 드디어 마지막 포스팅!!


앞선 포스트에서 말했듯이, 컬러를 정하는데 너무 골치가 아팠다.

아예 메뉴얼에 나온컬러가 아닌 다른 컬러로 해볼까하다가

그래도, 클래식한 킷이기때문에 그냥 원래 컬러로 결정.

그래도 투 톤으로는 도색.


흰색부분 도색은, 흰색컬러가 아닌 회색을 사용.

전체적인 크기도 큰데, 너무 새하얀색으로 덕지덕지 되어있으면 

보기에 부자연스러워 보일 것 같아서.

군제 라이트 그레이 97번과 338번 두 가지를 사용.

사진상 좀 더 진해보이는게 338번.

화이트 서페이서 위에 97번을 올렸더니 흰색에 가까운 옅은 회색이 나와서

나름 만족해서 결정했음.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블루컬러와 레드컬러도 나름?투 톤으로 작업해 봄.


데칼은 사제 데칼인 "델피 데칼"을 구매함.

왼쪽이 동봉되어 있는 테트론 씰 데칼, 오른쪽이 습식인 델피 데칼.

아니...PG급이나 되면서 데칼이 너무 후진거 아님?????

뭐...어차피 쓰려고 하지도 않았지만.

이전에 테트론 씰 단차에 대한 안좋은 경험이 있기에

아예 사제 데칼로 구매.


나름 도색에 신경 쓴 라이플ㅋㅋ데칼을 붙이기전과 후.

아래부터는 데칼작업 완성사진 쭉-쭉-

아쉬운건...가슴부분의 레드와 블루컬러가 좀만 더 옅었으면 좋았을 것 같네.


자아...이제부터는...조명 + 포즈 + 배경이 엉망인 사진들 쭈욱~~~ㅋㅋ

전체에서 95%는 델피(사제)데칼을 사용하고

남은 5%는 앞서말한 동봉되어있는 데칼을 사용했음.

5%도 안 쓰려했는데, 사제데칼엔 없는 모양이 있어서ㅋㅋ

여튼, 단차를 없애기위해 최~~~~~대한 아트나이프로 도려내서 붙임.


데칼을 더 붙이려했으나....그렇게 해버리면 RX-78만의 클래식한 모습이

하나도 없을 것 같아서 이쯤에서 중단.(지금도 enough~?)

스압때문에 사진을 그만 올려야 할 것 같지만;;

마지막으로...

외장갑을 반만 입혀놓은 채로 진열해 놓기 위해

반쪽을 다 뜯어내고 모자란 도색을 조금씩 더함.

(하지만 아무도 모르겠지.............)

하아...

정말정말정마맘람라민ㅇ라ㅓㅁㄴㅇ

힘들다;;


-完-


아놔....또 LED 안 켜고 찍었네ㅋㅋㅋㅋ에효ㅋ

어쨋든...길었던 PG작업이 마무리를 지었다.

첫 포스팅을 8월 23일에 했지만, 그 며칠전부터 시작했었고

마무리까지는 2주정도 걸린듯?

정말정말정말~~~~빡센 작업이었음.

조립이 어렵다기보다는 파츠가 너무 많아서

도색하는게 노동 수준이었음.

솔직히 카페에 올라오는 금손...아니, 신의 손급들 완성작과

비교하면 끝도 없이 초라한 완성작이지만,

뭐......와이프 칭찬을 받았으니ㅋㅋ이정도로도 나름 만족.

한동안...PG조립은 손떼고 있어야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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