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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보는 오사카 여행기 ⑥ 본문

˚ Life。/Trip οя Trap、

나만 보는 오사카 여행기 ⑥

Jayvoko 2017. 9. 22. 01:21

201612 Osaka

-DAY 4-


 이 포스트는 개인기록용이므로, 정보를 얻고자 들른분들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어제 그렇게 먹고도 아침이 되니 리셋....;;

이치란도 유명하지만 오사카에 왔으면 킨류라멘을 먹어줘야ㅋ

킨류라멘(金龍ラーメン)의 상징인 용 모형

메뉴는 두 개뿐인 것이 오히려 맛에 대한 신뢰감을 준다.

주문방법은, 식권판매기에서 구입 후 주방에 갖다주면 알아서 라멘을 줌.

어찌나 육수가 진한지...밥을 안먹을 수 가 없었음ㅋㅋ

김치, 부추 등 토핑 재료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서 입맛에 맞게 먹을 수도 있다는게 장점.

개인적으로는 이치란보다 좋았음. 여담으로...이치란은 오사카보다 후쿠오카가 나은듯. 


든든한 아침을 먹고 발길을 옮긴 곳은

"쿠로몬 시장"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재래시장인데도 일본은 정말 식재료를 깔끔하게도 판다.

손질해놓은것을 보면, 나쁜(가짜) 재료를 팔지 않는구나 라고 느껴질 정도. 

중국관광객이 이 날 유난히 많았음.

고놈 참 탐스럽구나 -0-

참...일본은 재밌는 나라인 듯.

우리나라 용산전자상가 같은 느낌의 거리

건프라 마니아라면 절대 지나칠 수 없는 곳.

여기에서 득템 좀 했음ㅋ

2016/12/19 - [˚ Life。/PlaModel、] - 오사카에서 데려온 사이코 자쿠

난바파크안도 휘휘 둘러보고....정말 애니메이션 왕국스럽다.

지나가다 우연히 본 Kaitorimax 난바점. (사진은 구글맵 캡쳐)

여기 들어서면 정말 눈이 휘둥그레ㅋㅋㅋ

성인용품 판매점인데 DVD뿐만 아니라 각종 엄청난 물건들을 판다.

사진은 대놓고 찍기 창피해서 많이 못 찍음ㅋ

위 제품들은 남자중에서도 아는 사람만 아는 제품ㅋㅋ

무인양품점에 들러서 이거저거 구매도 하고~

내가 엄청좋아하는 마코토 오카자키 CD도 GET!!!

(재고 1개였는데 운이 좋았어...ㅠ이름 클릭시 유툽영상으로~)

간식은ㅋㅋ고고이치 호라이(551 호라이)의 돼지고기 찐빵.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오후10시까지.

종종 이걸 만두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만두가아니고 엄연히 찐빵임.

그 명성 그대로, 정말 맛있음.

2개에 340엔, 4개에 680엔, 6개에 1,020엔, 10개에 1,700엔에 판매.

군만두도 샀는데....이건 별로였음;;

동네커피숍같은데서 커피 한잔도 하고~(엄청 친절하신 사장님!)

사진은 찍어야겠고, 사람은 주변에 많고, 급한 마음에 결국 이런 사진이;;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발걸음...ㅠ 너무너무 아쉬웠다.

저녁 비행기여서 기차엔 사람이 별로 없었음.

마지막 기내식.

정말...3박 4일 꽉 차게, 오지게 먹고 온듯ㅋㅋㅋㅋㅋㅋ

여행중간에 돈키호테에 들러서 이것저것 샀었는데,

면세?그 몇푼 돌려받겠다고 줄 서있던 너무 힘들고 짜증난 기억도 있고 

그리고 건프라, 반찬, 옷이나 인테리어 액자?까지 구매하는 바람에 

캐리어가 터지기 일보직전이라 하마터면 오버 차지를 낼 뻔 했음;;

어쨋든!!!

기회가 닿으면 오사카는 한번 더 오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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