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ysteric History
[MG] RX-93 뉴건담 버카 (약스압) 본문
얼마전, 지인에게 선물받은 뉴건담.
Ver.Ka 1였기때문에 조립전부터 ㅎㄷㄷ했지만, 그래도 선물받은 제품이니
열심히 만들어 보리라!!
2017/01/05 - [˚ Life。/Monology、] - MG 사이코 자쿠 조립&데칼 작업
이 포스트에서도 얘기했지만, 조립과정은...조금 특별(?)한 과정아니고서는
딱히 포스팅하지 않기로 했음. 나보다 잘 만드는 분들이 태반이라...-_-
투명파츠에 은색씰을 붙여야하는 작업이 있다.
이걸 보여지는 쪽이 아닌, 뒷편에 붙여야 블링블링(?)한 효과를 낼 수 있음.
오른쪽 사진을 보면, 은색씰을 붙이지 않은 왼쪽파츠와 오른쪽파츠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음.
바디부분 안쪽엔 아무로 레이가 탑승! (다리만 보이지만...;;)
이 부분은...LED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설명인데,
당연히...난 패스. ㅎ_ㅎ 근데 실제로 LED까지 넣으면 정말 멋지겠다라는 생각은 듦.
헤드완성. 알게모르게 색칠한 곳이 여러군데 있음ㅋㅋ
노랑도 그냥 노랑이 아니라궁~후후훗
처음에 언뜻보고...대체 이 무슨 우주괴물인가...했더니!
마디마디 움직임이 가능한 손부분이었다는...
데칼을 붙인 후의 허리부분 앞, 뒷 모습.
평상시 모드에서 발동모드로 바꿀 때엔 해당파츠를 잠시 떼어내고
저걸 뭐라해야하나;;여튼 저 부분을 위로 들어올리면
다리부분의 파츠가 벌어지며 초록속살이 드러나게 된다.
다리뿐만이 아니라, 팔 부분도 그렇고 몸전체 곳곳이 발동모드가 가능하다.
몸통부분 완성 후의 모습들.
그런데!!!
정말...그동안 건프라를 만들면서 불량품이 단 한번도 없었다는점에 대해
놀라움과 엄청난 신뢰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결국 한 부분에서 불량이 나고 말았다.
허리부분의 왼쪽 파츠 아귀가 맞질 않아서 덜렁덜렁 거린다;;;
부러진것도 아니고, 겉으로보면 이음새가 잘못된 것도 아닌데
어떻게해도 아귀가 맞질 않고 흔들흔들거려서 짜증이 좀 났음.
(이러기야 반다이???!!!)
이렇게 많았던 데칼이...
휑~해질 정도로 붙일 수 있는 부분은 다 붙였음ㅋ
무기들도 먹선 / 데칼 / 색칠하기(도색이라하기엔 너무 작은 작업인지라ㅋ) 작업도 끝내고...
정말...최악의 셋팅과정을 겪게하는 Fin funnel.
덜렁덜렁~흔들흔들...
스트레스 주의.
총평!
색조합은 더할나위없이 참 예쁜데,
위에서 말한 Fin funnel의 무게때문에 몸전체가 기우뚱~거린다.
그리고...
앞으로 Ver.Ka제품은 구매하지 않으려함...
(선물로 받는다면 어쩔 수 없지만ㅋㅋ)
그 이유는, 사이코 자쿠 제작할 때도 느낀거지만...
셋팅을 하거나, 포즈를 취할 때엔 몸의 어딘가를 잡아야 하는데
힘을 지탱해줘야 하는곳들에도
데칼이 덕지덕지 붙어있으니...
그 데칼이 떨어질까봐 신경이 쓰여서 포즈잡기가 어렵다.
워낙 여기저기 데칼이 많다보니
포즈잡거나 셋팅하다가 손에 묻어 떨어진 데칼의 수가 은근 많았음.
그걸 또 다시 붙여야하고, 어딘가 사라진 것들도 있고, 찢어진것도 있고...
휴....정말;;
아무리 마크세터를 사용해도 소용이 없는 상황.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
당연히 내가 스킬이 부족하다는 전제하에,
데칼이 덕지덕지 붙어있는데 포즈를 취해야 되고,
파츠를 연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들 하시는지?
데칼의 떨어짐없이 말이죵~ㅋ
어쨋든, 적어도 한동안은 버카조립은 그만하고 싶음ㅋㅋ
- 디자이너 카토키 하지메가 디자인을 재해석한 모델. 기존 디자인에 비해 부품분할이나 디테일한 표현이 많고 데칼이 굉장히 많으면서 대부분 습식데칼로 동봉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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