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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엔초 (ENZO FERRARI)프라모델 조립 ①

Jayvoko 2016. 9. 30. 11:19

와이프 회사 동료분으로부터 선물 받은 페라리 엔초.

선물해주신 분도 나처럼 프라모델 조립이 취미이신지라 어떻게보면

나보다 더 유니크한 프라모델을 많이 갖고 계신다.

난 only 건프라만 조립하는 녀석이라 

탱크, 헬기, 자동차 등...은 조립을 해본 경험이 많지 않음.

그래도 감사히 주신 귀한 선물이니 조립을 시작!

설명서도 16페이지나 된다. 일전에 조립한 모델은 꼴랑 4페이지짜리였는데ㅎㅎ

엔진부분 설명페이지를 보니 머리가 지끈;;그리고 부품 파츠들.

뭔가 되게 복잡해보이지만, X/XF...이런것들은 도색을 위해 표기 된 것들.

그러나 난 도색의 경지(?)까진 도달하지 못하고 간단한 정도의 도색만 할 수 있어서

가지고 있는 컬러가 몇가지 되질 않음.

Exhaust, 배기관을 조립하는데 언뜻보면 페이스허거 같다;;(요런느낌?ㅋㅋㅋ)

다음으로 데칼을 붙여야 되는데...아휴;;어찌나 작던지...

손이 덜덜덜....

요런식으로 완성.

일단 엔진쪽은 요렇게 완성. 파츠들이 너무 약해서 떨어질까봐 노심초사.

다음은 디스크와 캘리퍼도색. 다행이 2가지 컬러는 갖고 있었기에 슥슥-

캘리퍼는 내 맘대로 빨강으로 하고 싶었는데...컬러가 없어서...-_-

도색이 다 마른 후, 부착한 모습.

휴....여기까지 작업하는데 40분이 넘게 걸렸다.


좀 짜증나는게...본드를 사용하지 않는 건프라만 조립하다보니 

이렇게 거의 모든 파츠를 본드로 붙여야하는 방식이 적응하기 힘들다.

본드가 말라야 다음작업을 진행할 수 있기에 그만큼 시간이 많이 소비된다.


더군다나, 파츠를 고정 시키기 위해서는 적당한 힘이 가해져야 하는데

이런 파츠들은 자칫 엄한 부분에 힘이 가해지면 부러지거나

어렵게 본드로 고정해 놓은 파츠마저 떨어져 나가버린다.


밤늦은 시간에 시작한지라, 다음 작업은 오늘로 미뤘음ㅋ

빨리 집에가서 완성하고 싶은 생각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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