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ysteric History

[Ani] 시티헌터(City-Hunter)TV판 2기-O.P 본문

˚ Video。/ Ani+Film+E.T.C Music.

[Ani] 시티헌터(City-Hunter)TV판 2기-O.P

Jayvoko 2016. 7. 11. 22:07


  Sara                        Fence of Defence
OH, セイラ まよわないで 
오, 세라. 주저하지 말아. 
もっと かんじるままに 
좀 더 느끼는 그대로. 
OH, セイラ いま はじまる 
오, 세라. 이제 시작되는 
あたらしい STORY, JUST FOR YOU 
너를 위한 새로운 이야기. 

まよなかの LADY ひとごみに まぎれ 
한밤중의 여인, 북새통에 섞여 
うつりぎな STEPPIN' くりかえしている 
변덕스런 발걸음을 반복하고 있네. 
つよがりの FACE タフな ふりで おどりあかしても 
강한척하는 얼굴, 거친폼으로 밤새 춤을춰도 
その ひとみは こどくな いろ かくしきれない 
그 눈동자는 고독한 빛을 끝까지 숨기진 못해. 

OH, セイラ あきらめないで 
오, 세라. 포기하지 말아. 
きみの しんじた ゆめ 
네가 믿고있는 꿈을. 
OH, セイラ その おもいを 
오, 세라. 그 마음을 
わすれずに いて 
잊지말고 있어줘. 
OH, セイラ まよわないで 
오, 세라. 주저하지 말아. 
もっと かんじるままに 
좀 더 느끼는 그대로. 
OH, セイラ いま はじまる 
오, 세라.. 이제 시작되는 
あたらしい STORY, JUST FOR YOU 
너를 위한 새로운 이야기.
일본문화가 개방 되기전인 1990년대초의 우리나라. 
그 당시에는 일본애니/ 음악을 구입하려면, 청계천과 회현 지하상가를 발이 아프게 돌아다녀야 
어두운 루트를 통해서 겨우 구입할 수 있었다. (80년대 후반과 90년대 태생들은 상상하기조차 힘들듯)
'어두운 루트'라는 뜻은, 
겉은 평범한 레코드 가게인데 속으로는 일본애니를 비디오테잎에 복사해서 팔기도 했던...
그런 루트를 말한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나도 그 가게를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기억 나질 않는다.
다만, 나처럼 입소문을 통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은근 많았다는것은 확실히 기억.
애니를(LD) 비디오 테이프로 복사해주고(그것도 자막이 없는경우가 허다했다는) 그들이 받은 가격이 
개당 만오천원이었으니 지금 각해봐도 더럽게 비싸게 받아먹고 팔았음.
뭐...궁한놈 처지였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그렇게라도 구매를 하는 수 밖에...
여하튼, 잡설이 길었는데...
그렇게 음지에서 먼저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City-Hunter의 TV판 2기 오프닝곡인 Sara.
이 동영상은 중학교 3학년때 친구네 집에서 우연히 비디오로 보게됐었는데 화질이 안좋은 
테이프였음에도 음악만큼은 참 좋다고 생각했었다.
이 음악과 영상을 이제는 편한(?)방법으로 접할 수 있다니...
세상이 많이 좋긴 좋아졌다는걸 새삼 느끼게 되네ㅎㅎㅎ
(근데...왜이리 서글퍼지나...ㅠ)

동영상 출처 : 직접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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