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ysteric History

도색용 콤프레샤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께 본문

˚ Life。/PlaModel、

도색용 콤프레샤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께

Jayvoko 2018. 7. 14. 15:28

에어브러시 장비를 구매하고 사용한지가 어느덧 1년정도 되었다.

당시...

2017/06/18 - [˚ Life。/PlaModel、] - 건프라 도색장비 준비!!


에어브러시 패키지를 구매했었는데....

1년 동안 사용해보니...역시,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진리라는 걸 느낌.


뭐...입문용으로는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는게 맞을 수 있긴 한데,

한 두번 하다가 영원히 접을 사람이 아니라면

처음부터 좋은(비싼)제품을 구매해야 하는게 맞는 것 같음.


일단,

에어브러시 자체도 비싼제품을 구매하면 좋겠지만

전문가들 얘기를 빌리자면...

다른 편의성은 있어도 분사부분에 대해서는 저렴한 것과 비싼것이 

서로 큰 차이가 없다는게 정론인지라...


그럼 어디에 투자를 해야하느냐!

바로 콤프레샤다.

즉,

에어브러시 따로, 콤프레샤 따로 구매하는게 좋다.


기존 비틀벅 콤프레샤를 사용하다 느낀 가장 큰 불편함은,

소음이 꽤나 크다는 것.

(에어브러시가 에어탱크에 있는 공기를 사용,

채워져있던 공기가 소진되면 당연히 에어탱크는

공기를 다시 채우는 작업을 하는데

그 때 발생하는 소음을 말한다.)

처음 도색을 시작할 당시에는 그런것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어서

인지를 못했지만, 사용하다보니 콤프레샤 소음이 만만치 않다는걸 느낌.

1년간 사용했던 비틀벅 콤프레샤의 소음촬영 영상.

소음크기가 장난 아님...


그래서 새 콤프레샤를 사야겠다고 마음먹고

고민고민, 검색검색해서 찾은 물건이

아우라 AC-500.

보기에도 비싸보여!!!

가격은 35만~40만원 초.


헤드가 2개.

에어탱크 크기가 큰건 중요하지 않음.

헤드는 1개인데 에어탱크만 크다면,

빠져나간 만큼의 공기를 채우기 위해서는 그만큼 시간이 걸린다.

결국, 공기를 채우는 시간만큼 그 소음은 지속되기 때문에

공기를 얼마나 더 빠르게 채워주느냐가 관건.


에어탱크 모습


손크기와의 비교

무게는 대략 8kg정도라 가벼운 편은 아님.


직접 사용해보면 확실히

조용하다, 시끄럽지 않다고 느껴진다.

소음측정하는 어플로 측정했을 때

비틀벅은 70~75dB이고 아우라는 50~55dB 정도였음.

특히, 나처럼 소음이 컸던 제품을 사용했던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음.

(처음부터 이 제품을 구매하신분은 잘 모르실 수도 있지만...

소음이 적은 제품이라는건 확실함ㅋ)


참고로...

특정 사이트에서는 보상판매로 AC-500을 10만원 가까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음.

본인이 콤프레샤만 갖고있다면 그걸 업체에 주고 10만원정도 저렴하게

AC-500으로 맞교환(?)할 수 있다는 것.

(그 어떤 브랜드의 콤프레샤도 상관 없음. 콤프레샤가 있기만하면 됨)



그래서 나도 비틀벅 던져드리고ㅋ

저 가격으로 구매.

헌집 줄게, 새집 다오!!!

(특정 사이트 광고한다, 제품 광고한다는 불편러들 때문에;;

개인적으로 궁금하신분들만 비밀댓글 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모든 물건은...

돈 들인만큼 그 값어치를 한다는건 불변의 진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