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ysteric History
[MG] RX-178 마크2 에우고 Ver.2.0 제작기 ① 본문
마크2는...PG로 제작해야 제 맛인데ㅋ
우연찮게 MG가 손에 쥐어지는 바람에...
어쨋든 제작을 시작해 봄.
자르고 다듬고 세척하고...
일련의 과정을 모두 끝낸 뒤.
MG니까 내부 프레임은 3가지컬러 정도로만 도색해주고...
그 외에 자잘자잘한 부분만 추가로 도색하면 내부프레임 도색은 마무리.
흰색 서페이서가 아닌 회색 서페이서라
밝은 색을 위에 올리면 아무래도 컬러의 차이가 있기마련.
차폐력 테스트를 해보기위해 준비 된 숟가락들.
외장컬러에 사용 될 빨간색을 위해
MS Red와 Super Red를 비교해 봄.
한 눈에 봐도 SUPER RED가 더 진하고 어두움.
메뉴얼에 나온대로 조색해도 그닥...원하는 컬러가 아니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한 끝에...
이 조합이 내가 원하는 빨간색이 나와줬음.
MS Red 80%+Pure Yellow 20%
가슴 및 백팩부위를 도색할
Midnight Blue
언뜻보면 검정색 같지만,
가만히...보면ㅋㅋ아주 짙은 블루컬러.
MS Yellow를 두 번 칠해도
어두운 느낌이라(밑색이 회색이니)
강렬한 노랑 느낌의 Pure Yellow를 한번만 덧씌워 줌.
왼쪽이 Pure Yellow, 오른쪽은 입히지 않은 상태.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하얀색은 투 톤으로 마무리.
뭐...
딱히 쓸 말이 없네...
ㅋㅋㅋㅋ
외장갑 입히기 전, 내부프레임 합체 샷은
언제부터인가 필수 코스가 된듯;;
아닠ㅋㅋㅋㅋ
근데 팔이 왤케 짧지?ㅋㅋㅋㅋㅋ
시난주는 팔다리가 너무 길쭉길쭉하더니
막투는 너무 짧은듯ㅋㅋ
이제 남은건...
데칼+마감제뿐.
오버코팅 도색이 아니라서 정말 정말 힘들지 않고 할만하다.
아무래도 10번 도색할 일을 5번만 하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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