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ysteric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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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PlaModel、

[MG] MSN-06S 시난주 스타인 제작기 完

Jayvoko 2018. 4. 13. 20:24

2018/04/11 - [˚ Life。/PlaModel、] - [MG] MSN-06S 시난주 스타인 제작기 ③


어느덧 마지막 제작기.

데칼을 붙이고 완성된 모습을 보면 어딘가 아쉬운 느낌이 든다

매번 100% 마음에 든 적이 없는것 같음.

완벽주의자도 아닌데 -_-;;

부분부분 미흡한게 눈에 너무나 잘 띈다.


어느새 데칼이 찢어져 떨어져 나가고

떨어질랑 말랑하는 부분도 있었다.

마크세터나 마크핏을 발라도 데칼 위에 별도의

마감을 하지 않으면 잘 찢어지거나 떨어져 나간다.


저대로 둘 수는 없어서  사제데칼을 모아둔 곳을 뒤적거리던 순간... 

시난주 스타인 사제 데칼 뙇!!!!!!!

아휴;;;

이걸 사두고 기억도 못하다니....ㅠ 늙긴 늙었네 정말...


딱히 어깨쪽에 마땅한게 없어서 그나마 좀 어울리는 걸로 부착.

그리고 허리쪽(사진 아래부분)데칼들도 하얗게 떠있는 불안한 상태라

다시 부착해줌.


위 사진을 보니 생각나서 하는 말인데...

접합선 수정을 하면 확실히 깔끔해 보이긴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접합선이 보이는게 '먹선을 넣은 느낌'을 준다해야하나?

여튼 그런 느낌이 들어서 난 접합선 수정은 하지 않음.

뭐...물론 위 사진처럼 아트나이프 힘조절 실패로 접합선이 더 벌어져 보이는건

부인할 수 없는 실력의 한계. 

 

확실히 사제 데칼이 좋다.

건프라에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데칼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부착력이 뛰어남.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해놓고도 민망한 포즈.


사실...

이런저런 자세 잡아보고 무기도 장착하다가

데칼 떨어져나가고 손가락도 자꾸 빠져서 그냥 저 자세로 급 마무리 한 것;;


이 사진은 그냥...맘에 드네.


ㅋㅋㅋㅋㅋㅋㅋ

방패 배달이요~


이 자세가 재밌어서 그냥 장식장에 이대로 넣어둠ㅋㅋ


얼마전 제작했던 시난주 에니메버젼과 나란히.


마지막으로 잡설.


그동안...버카(Ver.Ka)시리즈를 3, 4개 만들어 봤는데,

버카 시리즈는 정말정말 나와 안맞는다고 이번에 확신했음.

일단,

데칼이 양만 많고 퀄리티가 좋지 않음.

즉, 부착력이 좋지 않아서 겁나 잘 떨어져나감.

또한, 관절연결 부분이 약하고 

하체가 대체적으로 부실한 편.

(사이코 자쿠, 뉴건담)


대륙제 건담을 절대 사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아마...어지간한 킷 아니면 버카도 구매할 일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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