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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시난주 (애니메 컬러 버젼) 오버코팅 제작기 ③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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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시난주 (애니메 컬러 버젼) 오버코팅 제작기 ③

Jayvoko 2018. 3. 5. 23:54

워싱작업을 위해 이번에 처음 사용해보는

가이아노츠의 스타 브라이트 골드.

비싸다...-_-

고놈 참 색깔 곱구나


그리고, 투 톤작업을 위해 역시 처음 사용하는

가이아노츠의 형광 블루.

하지 블랙유광 → 실버 도색이 헛되지 않았구나....ㅠ

형광블루를 3회 올린 모습.

한번 더 올릴까 하다가...너무 탁해지고 어두워질 것 같아 중단.

그리고 3회 올리는 것도 너무 힘들어;;-_-


그리고 워싱작업을 위한 에나멜 블랙.

요녀석처럼 좀전에 골드를 입혀준 놈들에게 

검정 에나멜을 덮어줄 차례!


으으으으으아아아ㅏㅏㅏㅏ악;;왜이래!!!!

왜 이런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신너가 너무 많이 들어간 듯하여

남은 블랙도료를 다 때려박아넣음.


오오오...다행이야...

이제 비율이 맞는듯.


이런식으로 에나멜 도료에나멜 신너로 지워주면,

밑에 깔려있던 락카계열의 골드컬러가 나오게 된다.

락카도료와 에나멜도료는 서로 간섭이 없는 점을 활용한 것이

(누구나 다 아는)워싱 기법! 두둥!


워싱작업을 할 때에 당연히 면봉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왕이면 이런 워싱전용 면봉을 사용하는게 좋음.



일반 면봉과 비교샷.

확연히 굵기가 차이가 난다.

그렇기에 얇고 가는곳을 워싱 할 때에 최고!


단점은...워낙에 면봉이 작다보니 몇 번 못쓰고 버려야된다는 점...?

하지만, 일반 면봉으로 얇은 선을 워싱하다보면

이 워싱전용 면봉이 왜 필요한지 뼈저리게 느끼게 됨.


그리고, 보호막개념으로 워싱한 파츠들에 클리어유광을 입혀주면 끝.

(이건 내일 해야지...)


이번 작업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투 톤 색분할 작업중에 밝은 톤 도색작업은 끝.

그리고 워싱 작업도 끝.

작업은 크게 두 가지 뿐이었지만...

시간은...은근 많이 소요 됐음...

언제나 만만치 않은 건프라제작...

그래도 뙇!!완성 된 모습을 보게 될 날을 기대하며

지루함을 견디는 수 밖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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