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ysteric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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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시난주 (애니메 컬러 버젼) 오버코팅 제작기 ①

Jayvoko 2018. 2. 21. 23:08

※ 제목 그대로, '제작기'이므로 완성작부터 볼 수 있는 포스트가 아닙니다.


사자비시난주는 건프라를 손대본 사람이라면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키트중에 하나일듯하다.

사자비를 먼저 도색제작해 보려했으나, 시난주를 먼저 도색해 보고나서 

자신감이 붙으면 그 때 사자비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음ㅋㅋ


시난주는 크게, Ver.Ka 버젼애니메컬러 버젼이 있는데

그 차이점은 두 가지.

1. 애니메 버젼은 바주카가 추가 됨.

2. 기존 시난주 허리핀의 파손이 개선 됨.

이렇게 볼 수 있음.

그렇기에 당연히 애니메버전으로 구매.

뭐...데칼이야 사제로 구매하면 되니까 굳이 버카를 고집할 이유는 없을 듯.


이번 제작의 컬러컨셉트에 따른 도료구매.

정말....도료값은 언제나 ㅎㄷㄷ


언제나 그렇듯이, 제일 설레이고 한숨 나오는 순간ㅋ


동봉되어 있는 습식데칼.


그리고 건식과 일반 스티커처럼 붙이는 테트론 씰.

음...어차피 워싱 작업을 할것이라 크게 쓰일 일은 없을 듯.


시난주의 기본 사출색인 레드컬러.


다 뜯어내고 다듬고 사포질할 곳은 사포질하고...

참 손이 많이 가는 녀석들;;


자~~또 목욕하러 가자~


내부 프레임 세척 후 건조.


서페이서 안착을 위한 준비 작업.

건프라 제작단계를 통틀어서

가장 지겹고 귀찮은 단계. -_-


매번 1000방짜리 화이트 서페이서만 사용하다가 

이번에 처음 사용해 보는

1200방짜리 그레이 서페이서.


확실히 곱다;;ㅋㅋ

이전 서페이서는 뭔가 거친 느낌이 조금 나는데,

1200방짜리라 그런지 그런 느낌이 전혀 없다.


언뜻보면, 우레탄 같은 고무재질을 씌워놓은 느낌도 든다.


허리 아파;;

이제 서페이서 단계가 끝났으니....-_-

사진으로는 금방 걸린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이틀이 소요됐음;;


오버코팅을 하려면 하나의 파츠

1. 서페이서 

2. 하지 블랙유광 도색(최소 2회)

2-2(광이 안난다면) 유광 클리어 도포

3. 메탈릭 실버 도색

4. 클리어 도료 도색 (최소 3회 이상)

(오버코팅에서는 유광마감은 안해도 됨.

단, 무광마감을 한다면 그건 선택)


이 단계를 필히 거쳐야 하는데,

괜히 오버코팅을 시도하는걸까 싶음...ㅋㅋ

유광 블랙 1차 도포 후.

건조되면서 신너가 날라가기 때문에 광이 엄청 죽어있음.

우레탄도 아닌지라 1차 도포후 광이 죽는건 당연.


블랙 유광 2차 도포 후.

다행스럽게도 광이 좀 난다.


이 녀석의 경우에는 유광 클리어도 1회 도포했음.


블랙유광만으로 광이 안난다면,

유광 클리어를 흩뿌리듯이 입혀보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


아 근데 정말...오버코팅은 도료낭비가 엄청 심함....

유광 블랙은 광이 생명인지라, 광을 내기 위해 뿌리는 방식이

도료를 그냥 버리는 수준;;


그래도 광만 잘 나와준다면야...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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