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ysteric History

RX-78 NT-1 리폼(?) 작업기 ③-完 (feat.대참사) 본문

˚ Life。/PlaModel、

RX-78 NT-1 리폼(?) 작업기 ③-完 (feat.대참사)

Jayvoko 2017. 12. 29. 20:25

결국, 가슴이 뻥 뚫린채로 조립....

하아......-_-

원래 모습과의 비교 샷.


흠.......

얘는 기본적으로 피지컬이 멋있질 않네.

그게 문제야.


데칼이나 명암칠하기전이라 좀 밋밋하긴 하지만...


다른 퍼건이었으면 좀 더 멋진 모습으로 나오지 않았을까...생각해 봄

그리고...

명암도색을 살짝하고 마감제를 뿌리던 순간......

.

.

.

.

.

.


대참사 Ver.3

이건 정말 울트라 폭망급 대참사.

난데없이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는 바람에 

다리 연결부위가 제대로 부러져버렸다.


휴....

처음부터 얘는 리폼한다고 설치지 말고

그전처럼 방치해 뒀어야 했던건가...

저 부위는 순접으로도 안된다.

외부장갑을 씌우면 무게가 가중되버려서

그대로 또 부러져 버리는 결과만 맛 봤음.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나사 박기.

ㅋㅋㅋㅋㅋㅋㅋ

두 다리로 서있기만하면 되잖아!!!


이렇게 말이다ㅋㅋ

나사박는 내내 '난 왜 이렇게까지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뿐.


어쨋든, 두 다리로 설 수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다행.

외부장갑은 무게감을 주려고 2가지색을 섞어서 도색했는데

뭐...아주 나쁘지 않은 정도??

내가 실력이 뛰어난편이 아니니까;;


그래도...

원래 모습보다는 조금이라도 낫겠지??라는 자기최면중ㅋㅋ


원래는 외부장갑을 안씌운 상태로 두려했지만...

가슴부위 파츠도 잃어버리고, 다리연결부품도 부러지는

연이은 대참사를 겪다보니...

외부장갑 씌우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뭐...어쨋든...

허접한 이번 작업기는 이것으로 끝...

접합선처리도 하려 했지만...

스스로가 PG 퍼건 작업때의 마음가짐이 아니었던듯하다.

안되면 할 수 없지 뭐.

이런 마음가짐?ㅋㅋ

그래서인지,

진열장에 집어넣을지 말지는 아직 고민중ㅋㅋ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