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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무비 용어 (2)

Jayvoko 2016. 6. 15. 11:41

뱀파이어(Vampire Movie)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17,8세기에 걸쳐 헝가리, 세르비아 트란실바니아 등의 

동유럽에서 탄생한 흡혈귀는 악령에 영혼을 팔았거나, 신의 저주를 받아 죽어서도 

저승에 가지 못하는 귀신이다. 

영화는 독일의 무르나우 감독의 <노스페라투>가 최초의 작품으로, 

지금 보기에는 조금 민망할 정도다.

우리가 가장 많이 보아온 드라큐라는 크리스토퍼 리의<드라큐라>시리즈이다.

그 외에도 <후라이트 나이트>, <브람스토커의 드라큘라>,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등이 있고 

그들의 무기는 염력과 마법, 날카로운 송곳니이며 그들에 대항하는 자들은 

십자가, 마늘, 빛을 무기로 사용한다. 

요즘은 신세대에 맞게 변종(?)된 뱀파이어들도 심심치않게 영화에 등장하곤 하는데,

그 대표적인 영화가, <블레이드>, <뉴문>등을 꼽을 수 있다.


흑마술(Black Magic Movie)

병을 치료하는 등의 선한 목적에 사용되는 백마술의 반대말. 

저주나 위해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저주하는 대상에 주문을 걸 수 있는 허수아비 인형을 만들어 바늘을 꽂거나

독단지에 주술을 걸어 저주를 걸기도 한다.

오컬트 무비와는 또 다른 공포를 느낄 수 있다.

관련영화로는 <중국식 흑마술>, <악마의 기술>이라는 영화가 있다.


프릭스(Freaks Movie

마약중독자를 의미하는 속어이지만, 영화에서는 변종이나 기형적인 인간을 일컫는다.

특정한 사유로(방사능, 근친으로 인한 기형 등)기형적으로 태어난 경우가 대부분이며,

엄청난 괴력은 보너스 종특.

관련영화를 꼽자면, <힐즈아이즈>, <데드캠프>를 꼽을 수 있다.


강시(Frozen corpse Movie)[각주:1]

이름의 뜻은 죽어서 굳은 시체.

여기서의 굳었다는 말은 사후강직 혹은 미라처럼 썩거나 부패하지 않고 굳었다는 의미이다.

일단, 시체가 움직인다는 측면에서는 서양의 좀비와 비슷하기도 하며

살아 있는 사람의 피를 흡혈하거나, 낮에는 잠들고 밤에 활동하는 측면에서는 뱀파이어와도 비슷하다.

<강시선생>, <귀타귀>같이 코믹요소가 포함되어 있는 영화도 있는 반면,

<리거 모티스>같이 어둡고 진지한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영화도 있다.


칼리가리즘(Caligarism

로버트 바인베르너 크라우스의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을 중심으로 한 독일 영화.

특히 표현주의 영화의 심리학적 스타일을 지침하기 위하여

프랑스 비평가들과 사회분석가들이 사용하던 조어다.


신체 호러(Body Horror Movie)

1950년대 이후, 핵 시대 이후의 정서의 특별히 연관된 장르다.

인간에서 동물로, 동물에서 또 다시 인간으로 바뀌는 신체적인 변이는

1920년 영화 <지킬 박사와 하이드>라는 선두주자가 있었다.

그러나, 1950년대에 이르면서 신체의 절단과 훼손, 파괴 혹은 해체는 호러영화의 핵심이었다.

80년대에 새롭게 등장한 공포 영화의 장르라고 보면 된다.


고딕 영화 (Gothic Movie)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 고딕 문학을 바탕으로 한 영화.

분위기가 침울하고 기괴하며 고대의 성, 적막한 황야, 중세의 도시 등이 배경으로 설정된다.

호러 영화 초창기 프랑켄 슈타인류의 영화가 이에 속한다.


폴터가이스트 (Poltergeist) 

원래 사전적인 뜻은 장난꾸러기 요정.

그러나 공포 영화에 등장하는 폴터가이스트는 짓궂은 요정이 아니다.

살아있는 인간을 악마적인 영(靈)의 세계로 쓸어가버리는 불가사의하고도 악한 힘이

바로 폴터가이스트의 정체다. 외면적인 특징은 어리다는 것.

대표작으로는 동명의 제목을 사용한 시리즈가 있다.


슬라이스 앤드 다이스(Slice and Dice Film)

노골적인 살육을 드러내는 공포 영화에 대한 은어.

이때의 희생자는 주로 젊은 부인이나 십대 소녀이다.

슬래셔 무비나, 스플래터 필름(Splatter Film), 그리고

스토크 앤드 슬래셔 필름 (Stalk and Slash Film)도 이와 유사한 유형의 영화이다.


시리얼 킬러(Serial Killers Movie)

슬래셔 무비의 90년대식 변형으로 주로 복잡한 성격을 지닌 형사와

지적인 체하는 사이코가 등장하여 사건을 풀어나간다.

현대로 올수록<엑소시스트>같은 초자연적인 이야기가 빛을 잃으면서

‘내 이웃 집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가 관객들을 더 불러모을 수 잇다는 사실을 깨달은

영화 제작자들에 의해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아갔다.

공포 영화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양들의 침묵>이나 <쎄븐> 등이 대표작이며,

프리츠 랑의 1931년작 <M> 까지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유니버설 호러(Universal Horror) 

헐리우드 공포 영화를 일부 마니아의 전유물이 아니라, 다양한 관객층이 즐기는

훌륭한 돈벌이 장으로 만드는데 일등공신한 메이저 스튜디오.

30년대 유니버설이 제작한 초창기 공포 영화엔 주로 성난 악인, 언덕 위의 빈 집,

날아다니는 박쥐들이 등장했으며 약간은 표현주의적이고 음울한 유머를 구사했다고 요약할 수 있다.

이 시기의 가장 중요한 등장인물은 드라큐라와 프랑켄슈타인이었다.


해머 호러(Hammer Horror)

영국 영화사(史)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집단으로 기록될, 영국 공포 영화의 산실.

5,60년대 호러영화를 주도하였으며, 화려한 색채, 드라큐라나 프랑켄슈타인같은

고전적 괴물의 부활등, 고딕풍의 공포영화를 주로 만들었다.


원문출처 : 호러타임즈,나무위키,직접작성




  1. 살짝 오컬트쪽과 맞물리기도 하는데 내 기준에서는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되서 개별로 포스팅함.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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