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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무비 용어 (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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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무비 용어 (1)

Jayvoko 2016. 6. 15. 00:45

하드코어 (Hard Core)

성적표현의 강도를 의미하는 하드 코어는 흔히 X등급 영화를 설명할 때 사용된다. 

쉽게 말해서 포르노라고 할 수도 있겠다. 예를 들어 성기의 삽입장면, 채찍이나 칼로 상대방을 

해치는 행위 등이 적나라하게 보여지는 영화를 말한다. 

*사전적인 의미 : '포르노, 영화 등 극도로 노골적인'


하드고어 (Hard Gore)

많은 사람들이 하드코어와 하드고어를 같은 용어로 오인한다. 

하지만, 분명히 이 두 용어는 다르다. 하드고어라 하면 공포영화들 중에서

<데드얼라이브>, <텍사스살인마> 처럼 그 잔인함의 정도가 진한 영화를 말한다. 

전기톱이나 잔디깎는 기계로 사람을 절단한다거나, 피가 사방팔방으로 튀고, 

배에서 창자와 온갖 알 수 없는 것들이 튀어나오는 장면들이 나오는 영화를 말한다. 


스플래터(Splatter Movie)

피와 흐트러진 살점들이 난무하는 영화. 

즉, 스크린을 피로 흥건하게 물들이는 영화이다. 

하지만 공포스런 느낌보다는, 다소 역겨운 씬들 속에서 코믹스런 요소들을 보여주는 영화다. 

동물의 몸에 인간의 신체 일부를 붙이기도 하고 또한, 목잘린 박사가 자기목을 들고 

연구를 계속 하는 등,특히 좀비가 나오는 코믹한 스플래터 무비를 슬랩스틱 스플래터 영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극도로 잔인한 비주얼이지만 전혀 심각하지 않은 특이한 변종 호러무비라 할 수 있다. 

살인마는 주로 좀비와 정신이상자인데 이들이 사용하는 무기는 도끼, 전기톱 등...

<이블데드>, <데드 얼라이브>, <좀비오> 등이 대표적인 스플래터 무비이다. 


슬래셔(Slasher Movie)

슬래쉬(Slash)는 '베다,자르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 

얼굴을 가린 살인마가 영화속 등장인물(특히 젊은이들)을 몽땅 무차별 죽음의 파티로 이끄는 영화가 

바로 슬래셔 무비이다. 이들 영화들은 마약이나 술, 무분별한 섹스를 하는 젊은이들에 대한 

사회의 경고와 같은 메세지를 담고 있으며, 나중에는 섹스씬이 공포영화에서는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 

연원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싸이코>에서 찾을 수 있으며, 

원조는 <할로윈>, <13일의 금요일>, <스크림> 등이 대표적인 슬래셔 무비이다. 

슬래셔 무비의 살인마들은 살인을 하는 동기나 목적이 없으며 

연쇄 살인마라는 호칭이 붙는 경우가 많다. 주로 사용되는 살상 무기는 칼, 도끼, 망치, 야구방망이등 

주변에 있는 모든 물건이 살인의 도구로 사용된다.


스너프 무비(Snuff Movie) [각주:1]

포르노를 찍는 도중에 실제로 출연자를 살해하는 장면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영화. 

실제로 사람을 죽여야 하는 장면을 담고 있기 때문에 포르노보다 더 암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진다. 

<무언의 목격자>, <떼시스> 등이 스너프를 소재로 한 영화로, 

그 형태도 아주 변태적인 경우가 상당하다.

예를들어, 출연자의 몸에 칼로 상처를 내어, 그 부분에 성기를 삽입하는등, 

상식적으로는 상상할 수 조차 없는 엽기적인 행동들도 서슴치않는다.


오컬티즘(Occultism Movie)

오컬트는 '신비주의', '초자연주의'라는 의미를 지닌다. 

악마와 성서가 자주 등장하는데 <로즈마리베이비:악마의 씨>가 원조로 

<오멘>,<엑소시스트>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 영화들은 악마를 숭배하는 사교집단과 기독교 집단의 대치를 그리는 경우가 많으며, 

심리분석과 형이상학적 소재를 통해 사람들에게 신비함을 주고, 또 악마에 대한 믿음을 통해 공포감을 준다. 

모든 호러 장르 중 가장 진지하고 많은 공포감을 준다. 


네크로필리아(Necrophillia)

시체애호증 환자 혹은 시간(屍姦)꾼이라고도 한다. 

쉽게 풀어서 얘기하면, 밤중에 무덤을 파서 시체와 섹스를 하는 성도착증환자를 일컫는 말이다. 

독일의 <네크로맨틱>이 대표적인 영화로 그 변태적인 정도가 너무 심하여 

독일과 미국에서도 상영이 금지된 영화이다.

스웨덴의 <나이트가드>도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링크#


카니발리즘(Cannibalism Movie)

인육을 먹는 엽기적이거나 잔인성이 그대로 들어나는 영화를 말한다. 

너무 사랑한 나머지 애인의 육체를 먹는다든지, 아니면 정말로 

식용의 목적으로 인육을 먹는다든지. 중국의 인육만두같은것도 이것에 속한다. 

물론 원시인들의 인육을 먹는 것은 말할것도 없다 . 

작품으로는 <트러블 데이>, <인육만두>, <샤만카> 등이 있다. 

카니발리즘이 주가 되진 않았지만,

<양들의 침묵>에서도 카니발리즘이 등장한다.


괴물 / 크리쳐(Monster Movie)

단어 그대로, 괴물이 등장하는 영화를 말한다. 

존재 할수 없는 괴물이나 상상속의 괴물등을 출현시켜 인간을 위협하게 하고 파괴하면서 

공포감을 조성한다. 

일반적으로 호러물이라 단정지기도 모한 부분이 있지만, 장르의 특성상 여러 장르가 

복합적으로 섞여지는게 호러라 보니 설명에 추가시켰다. 

대표작으로는 <에이리언>, <죠스>, <킹콩>, <고질라>등이 있다.


좀비(Zombie Movie)

서인도 제도 원주민의 미신과 부두교의 제사장들이 마약/주술을 투여해 

되살려낸 시체에서 유래한 단어라 한다. 

하지만 의식도 없고, 이미 죽은 몸이기 때문에 아무리 죽여도 죽인게(?) 아니다. 

1932년 벨라루고시의 <화이트좀비>가 좀비를 다룬 첫 작품이며, 

조지로메로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을 기점으로 

<좀비오>, <바탈리언>, <레지던트 이블>, <28주후 시리즈>와 같은 수많은 아류작들이 탄생했다. 

작품들을 통해 살펴보면, 초창기 비해 좀비도 진화하고 있는 추세.



원문출처 : 호러타임즈,시네스트,직접작성


  1. "FBI의 공식입장에 따르면 매매를 목적으로 스너프 필름이 제작된 경우는 현재로서는 없다. 찰스 잉 & 레나드 레이크처럼 살인장면을 기록한 경우는 있지만 이것도 유통을 목적으로 한 스너프물은 아니며 간혹 나오는 스너프 필름도 매매 목적이 아니라 그냥 과시 및 선전 목적이다. 영문 위키만 찾아보더라도 자료 자체가 전무한 수준이며 픽션에 전문을 할애하고 있다."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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