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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Hysteric History
2017/11/17 - [˚ Life。/Monology、] - 결국...다시...이전 포스트에서 얘기했듯이, 난간만 도색을 완료하고 계단은 미완성 상태여서 오늘 담판을 지었음.새로 산 페인트 트레이를 오구가 점령...그래 그냥 너 가지렴 워낙 오래되서 까진곳도 많고 컬러도 우중충...나름의 사포질을 끝내고... 러프하게 젯소칠 2회 milk mustache 컬러로 먼저 안쪽면을 도색 밟는 면(?)쪽은 그레이톤 컬러로. 밝은컬러라서 붓자국 남지않게 칠하는게 가장 힘들었음. 물로 희석하지 않으면 너무 뻑뻑하고그렇다고 물을 조금이라도 많이 섞으면 흘러내리거나컬러가 옅어져서 붓자국이 그대로 드러남.어쨋든,이젠 끝!!!!!!.........아....제일 작은방에도 복층이 있었지.........당연히패스.아마.....
2017/11/10 - [˚ Life。/Monology、] -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미치겠다ㅏㅏㅏㅏㅏㅏ앜지난 포스트에서...영혼이 털린 후...며칠동안 손놓고 있다가ㅋㅋ멘탈을 가다듬고 다시 칠함..........ㅠ 사포질까진 도저히 못하겠어서...젯소를 한번 바르고 그 위에 그레이컬러를 두번에 걸쳐 바름.... 진화 3단계의 모습;;; 흠...솔직히...와~괜찮네!정도가 아니라...뭐....전보다는 밝아졌네....이 정도 느낌이랄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복층 올라가는 계단은덜 칠했다는건 함정.....여기저기 묻은 페인트도 지워야 되고....군데군데 밑색이 보이는 곳도 더 손을 대야하는 상황.햐...정말...페인트, 도배는아무나 하는게 아닌 듯.
현재 내가 살고있는 집은, 재질이나 마감은 고급스러운 편이나연식이 10년정도 된지라...디자인이나 컬러가 너무 올드하다는게 문제. 그래서 조금씩 셀프 인테리어를 시작해보려 하는데그 첫번째 시작은 다용도실의 벽 색깔을 바꿔 보는 것.다행스럽게도 집주변에 문고리닷컴 오프라인 매장이 있어서재료는 수월하게 구매할 수 있었음. 일단...더럽게 무거운 유리문을 뜯어내고 이놈의 세탁기를 빼내야하는데...정말 난감했음.문틈과 세탁기와의 공간이 아슬아슬하게 있는정도라이걸 대체 어떻게 빼내야할까. 더군다나 혼자서 이 무거운놈을 어떻게 움직여야 하나. 해당 제품의 사양을 보니...자그마치 110킬로그램...ㄷㄷㄷ;;; 저에게 힘을주세요. 그러나...방법이 없었다.그래서...그냥... 앞으로 넘어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