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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에어컨필터 교체하기

Jayvoko 2017. 4. 23. 19:36

미세먼지, 황사로 좋지않은 요즘...

자동차 에어컨필터를 교체해야겠다 싶어서

손수 해보기로.

이것이 바로 순정에어컨필터!! 예전에 사업소갔다가 사뒀던거라...가격은 기억이 안나지만

상당히 저렴했던걸로 어렴풋이 기억.


그렇다면, 준비물은 무엇이 필요하냐!!

다행스럽게도 차안에 기본적인 공구세트가 있던걸 기억해 냈다.

(출고시 모든차에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음.

러기지 하부커버를 들춰보면 하부 트레이에 위치.)


십자드라이버, 몽키스패너, 그리고 차 견인시 필요한 부품이 들어가 있음. 

당연히 드라이버와 몽키스패너만 가지고 작업에 돌입!

그.러.나

동봉되어 있는 십자드라이버로는 작업이 힘듦.

글로브박스 상단나사를 풀 때,

드라이버의 길이가 길어서 작업하기 힘들기 때문.

그렇기에 사진과 같이 길이가 짧은 십자드라이버가 있으면 좋다.

(최선은, 주먹드라이버)


설명서에 보면, 해당 부분들의 나사를 모두 풀어야 한다고 되어있다.

요놈때문에 몽키스패너가 필요.

요렇게 힘들게 너트를 풀어주고 난 뒤,  (1개라 다행이지 정말;;)

글로브 박스전체를 약간 힘을 줘서 앞으로 당기면서 빼면 된다.

반정도 빼다보면 배선이 연결된게 보이는데,

다시방등(글로브박스 등)배선을 탈거해줘야 한다.

이런식으로 두 군데의 배선을 탈거해주고

 

고무줄같은것(댐퍼 케이블)도 빼줘야 글로브박스가 완전히 탈거 된다.

이 댐퍼케이블은 글로브박스가 천천히 열리게 해주는 역할을 함.

완전히 탈거한 글로브박스의 뒷모습.

이제 고개를 숙여 안쪽을 보면, 에어컨필터 커버가 보임.

고정커버를 사진처럼 아래로 당겨주면 커버가 열리는데,

여기서 일단 주의!!!

필터를 빼면서 바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음.

때가 쩔어있는 필터를 아래로 살살 빼내주면 되는데,

빼면서 바로 확인해 볼 것이

필터방향이다.

UP

이 표시가 어떤쪽으로 향한채 꽂혀있었는지 잘 외워둬야 함.

이런식의 모양으로 되어있을수도 있음.

새 필터를 끼울 때는 이런식으로.

더러운 기존필터의 모습;;;ㄷㄷ;;


장착은 탈거의 역순이지만...

필터 끼우기+고정커버 닫을 때 인내심 요함....;;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

위에서 언급했던 댐퍼케이블을 고리에 끼울 때,

"안쪽으로 통과한 후 연결"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말인 즉슨,

고정브라켓의 위쪽이 아니라, (노란화살표)

파란화살표시 처럼 안쪽으로 케이블을 넣어 통과시키라는 말.


몇몇 부분만 주의하면 전체적으로 그렇게 어려운 작업은 아닌 듯하다.

(인내심만 있으면 됨ㅋ)

글로브박스를 탈거하지 않고 머리를 디밀어서 작업하는 방법도 있다길래

글로브박스를 탈거하기전에 나역시 몸을 구겨넣고 들여다봤지만...

당췌 어떻게 빼낸다는건지;;;

이 부분은 아직 잘 모르겠음.


 에어컨디셔너 필터 교환은 매 10,000km 주행시마다 실시 해 주십시오. 

단, 공기오염이 심한 도로, 비포장도로 운행 또는 과도한 에어컨디셔너 및 

히터 사용시에는 교환주기를 앞 당겨 주십시오.


권장사항은 위와 같지만,

요즘같은 날에는 가능하다면 자주자주 교체해주는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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