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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 대륙, 1위안의 분노.jpg

Jayvoko 2017. 3. 7. 21:42

살인혐의로 체포 된 후씨. (사진=홍싱신문 제공)


최근 한 중국 남성이 국숫값 1위안(약 167원)을 더 받았다는 이유로 

가게주인의 목을 칼로 벤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중국 현지언론은 우한의 한 국숫집에서 국수를 먹은 후(22)씨가 주인이 

국숫값 1위안을 더 받자 가게 주인과 격렬한 싸움이 붙었다고 전했다.


주변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후씨는 18일 오후 동료 2명과 함께 국수 가게에서 

가장 저렴한 수콴펀 국수를 시켰다.


후씨는 메뉴판에 적힌 대로 한 그릇당 4위안(약 670원)을 지급했지만, 

가게 주인은 국수 가격이 올랐다면서 1인분에 5위안(약 836원)을 요구했다. 

후씨와 동행했던 두 남성은 말없이 1위안을 더 얹어주려 했지만, 

후씨는 “어째서 1위안을 더 받느냐”고 항의했다.


가게 주인은 “돈 없으면 먹지 말고 꺼지라”고 말했고, 

결국 이 거친 말 한마디가 비극의 씨앗이 됐다.


후씨와 언쟁이 높아지자, 가게주인은 후씨의 뺨을 두 차례 때리고 발로 찼다. 

가게주인의 체격은 후씨보다 훨씬 건장했다. 

가게주인에게 맞고 서 있던 후씨는 분을 참지 못하고 몸을 돌려 가게식당 부엌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그는 칼을 들고나와 가게 주인의 팔과 다리를 찔렀다. 

가게 주인이 피를 흘리며 도망치자 쫓아가 목을 내리쳤다.


그리고 이미 숨진 주인의 잘린 머리를 근처 휴지통에 버렸다. 

인근 주민들은 후씨를 말리려 했지만, 살의에 가득 찬 눈빛의 그를 말릴 엄두를 내지 못했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은 현장에서 후씨를 체포했다.

목격자들은, 

"가게 주인은 후씨가 외지인인 것을 알아차리고 1위안을 더 받으려다 이 사달이 났다"

고 전했다.


국숫값 1위안으로 촉발된 사소한 말다툼이 끔찍한 살인으로 이어진 데 중국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가게 주인은 5년 전 이혼한 후 13살 된 아들과 국수 가게를 하며 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ㅎㄷㄷ해...;;;

호기심에 구글링 해보니 역시나...

피해자 사진이...ㄷㄷ;;

범행에 사용 된 칼...

사진출처 : bomb01.com


당연히 사진은 모자이크처리...

아니 그러게 왜 국숫집 사장은 사람을 때리고 무시하나...

그렇다고 저렇게 살인을 했다는게 정상이라는 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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