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ysteric History
간만에 끄적끄적...그리고 뉴이스트w 첫콘. 본문
공연영상은 없고 사진은 한 두장밖에 없습니다. 개인 잡설뿐ㅋ 공연사진 보러 오셨다면 지금이라도 창을 닫으시길...ㅋㅋ |
되게 간만에(?)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듯ㅋ
블로그전에 인스타를 하다가 인스턴트 메시지가 아닌
장문의 글을 올리는 것에 갈증을 느꼈기에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ㅋㅋ
요즘은 또 인스타가 편해서;;
-_-
여튼, 어제는 나름 의미있는 날이었기에
간만에 포스팅을!!
2018/03/17 - [˚ Life。/Monology、] - 뉴이스트 w 콘서트 중콘 다녀옴ㅋ
이 때 이후로 또 한번 뉴이스트w 콘서트를 다녀왔음.
이 표를 구한것에 대한 히스토리를 말 하고싶지만...
하아...-_-
그 얘길 하자면 포스팅을 따로 해야 될 정도라...
그냥 패스.
이번에도 스탠딩석으로!!
이 나이에 스탠딩은 힘들지만...이번에는 와이프와 나란히 서서보니
그나마 좀 위안이...
집을 나서기전, 준비물을 챙기고ㅋㅋ
(러브봉...나이많은 남자가 들고있기 창피하지만...
현장에서 저게 없으면 그게 더 창피함ㅋ)
러브봉?W봉?이건 이번이 공식적으론
마지막 사용이 되겠네...
6시공연이라 4시정도에 도착.
잠실종합운동장4주차장이 공연보기에 괜찮은 주차자리였음.
이미 사람들이 바글바글
와...그런데 진짜...
남자팬은...레어도 아니고 레전드템급으로 안보임;;
어제 나말고 남자팬 딱 3명 봄;;
근데 러브분들이 정말 고마운게,
내가 뭘 물어보면 되게 친절하게 설명 잘 해주심!
잃어버릴뻔한 표도 찾아주시고...ㅠ
감사감사!
꾸끈종!!!
형아가 많이 아낀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생각보다 일찍 공연장으로 입장!
두근거리고 설레이는 순간.
결의에 찬 모습...-_-;;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날, 아는 지인도 같이 공연장 왔는데
그 분은 지정석, 나를 한눈에 알아보고
뒤에서 사진찍어 보내주심ㅋㅋ
스탠딩+남자팬이 몇 없어서 알아본 모양ㅋ
하아...근데 진짜진짜진짜...
백호,렌,째알,아론...
겁나 잘생기긴 했더라....
특히 백호....저 얼굴은....
연예인하라고 태어난 얼굴임...
저 얼굴로 연예인 안하면 죄야 죄ㅎㅎㅎ
이 날...백호가 여자팬들 다 휘어잡은 일이 생겨서ㅋ
와이프는 백호 퍼포먼스+몸 보자마자 놀라서 순간 주저앉음ㅋㅋㅋㅋ아놔ㅋㅋ
이눔의 와이프가 아무리 그래도 남편이 바로 옆에 두눈 뜨고 살아있는데...ㅠㅠ
ㅋㅋㅋㅋㅋㅋ
하지만...내가 봐도 존멋이라...이해함ㅋ
마지막 이 장면때문에
팬들이 폭풍눈물을...
민현아~오래 기다렸다...
뉴이스트는...진짜 더 잘되야 할 그룹임.
허리 뿌러질 것 같은 고통을 참으며
2시간 30분동안의 공연을 너무 재밌게 봤음.
30분 더했으면 이 글을 쓰고 있지 못했을지도;;
그래도 오늘 한번 더 보고 싶네...
마지막으로 짜증났던 부분...
1. 안전요원들 너무 열일하셔서 흐름 끊김
2. 스탠딩 특성상 서로 붙어있을 수 밖에 없는데
주변인을 위해 개인위생을 좀 신경씁시다;;;
(냄새에 좀 민감한 놈이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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