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ysteric History

이 세상의 모든 부모들에게 존경을... 본문

˚ Life。/Monology、

이 세상의 모든 부모들에게 존경을...

Jayvoko 2018. 5. 6. 17:32

어린이 날, 그리고 곧 다가오는 어버이 날을 위해

가족이 모였던 시간.


밥을 먹고 본가에서 가까운 롯데몰 안에 있는 키즈파크로.

안에 몇 시간동안 있다보면

대략 정신이 혼미해진다;;

롯데월드의 아이들 버젼이라 해야하나...

그럼에도 성인의 입장료는 6천원ㅋ


할아버지와의 투 샷.


햄버거와의 투 샷.


에너지 넘치는 할머니와의 투 샷ㅋㅋ


몇 시간 조카와 놀아주는 것만으로도 체력이 방전되는데

하루 종일,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애들을 보살펴야 하는 부모라는 존재는...

정말로 대단하고 존경스럽기까지 할때가 있다.

누구나 얘기하는 "희생"없이는 절대 육아라는 것을 못할 듯.


나와 와이프가 선물로 준 책을 열심히 보고 있는 조카.

10권을 사줬는데 벌써 3권째 읽고있다니....대단.

놀이동산에서 사준 머리띠도 마음에 들었던 모양ㅋㅋ

귀여운 녀석ㅋ


우리 부부는,

온전히 우리의 선택으로 애를 가지지 않고 있지만...

나이든 나의 부모님,

어린 조카를 볼 때나

친구들, 아는 지인들이 애 키우는 모습을 볼 때

가끔씩 예전 광고의 내레이션이 떠오른다.


"태어난 순간부터 일곱 여덟 살 때까지의

기억이 모두 생생하게 남아있다면,

넌 아마 미안해서라도

엄마한테 함부로 못 할거야."


그래, 정말 맞는 말이지...

나의 부모님이나

이 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존경받아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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