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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ested。/GR8、

(약스압)1946년 한국 고화질 컬러사진.jpg

Jayvoko 2017. 6. 25. 15:57

일제 강점기 36년에서 해방된 직후 우리나라 풍경과 생활상을 보여주는 사진이 대거 발견.

미군 혹은 군사고문단이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중에는 희귀한 장면이 다수 포함.

70년이 지났지만 보관상태가 좋아 사진 화질이 무척 좋은 편으로 

촬영 시기는 1946년 5∼11월과 1947년 2월.

촬영자는 로버트 시겔(Dr. Robert M Siegel)로 필름에 표기돼 있다.

1947년 2월께 촬영 된 콜라를 마시는 노인

흰 한복에 갓을 쓰고 흰 수염을 기른 노인이 맥주병을 한 손에 들고 마시는 장면이 재미있다. 

맥주병에는 '필스 비어(Piels beer)'라는 로고가 붙어있다. 

필스 비어는 당시 미국에서 제조된 맥주 브랜드다.

1946년 6월께 인천에서 촬영된 사진. 

양복 차림의 아버지와 옷을 맞춰 입은 듯한 두 자매가 나란히 서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리 타작.

지팡이를 짚고 가는 맹인.

1946년 5월께 인천에서 촬영된 사진. 아낙들이 우물가에서 쌀을 씻고 있다. 

쌀의 양이 많은 것으로 보아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바닷가 풍경.

1946년 6월께 서울에서 촬영된 사진. 사진 속 아이들은 맨발 차림에 일본군 옷을 줄여 입고 

가방 대신 보자기를 둘러매는 등 물자가 부족했던 당시 시대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1946년 6월께 촬영된 사진. 집에서 만든 듯한 무명저고리를 입은 소녀가 

보자기 한 가득 야채를 담아 머리에 이고 길을 걷고 있다.

1947년 2월께 서울에서 촬영된 여인 모습. 저고리가 풀어헤쳐져 가슴이 나온 여인은 

머리에는 보따리 짐을 얹고 등에는 아이를 업은 채 길을 걷고 있다.

1946년 당시 국민학교 풍경. 일본식으로 지어졌다.

1946년 6월께 촬영된 사진. 한 노인이 지게 위에 숯을 가득 지고 걸어가고 있다. 

해방 이후인데도 노인은 짚신을 신고 있다.

1946년 7월께 강원도 춘천에서 촬영된 사진. 옥수수밭에 서 있는 시골 아이들.

추수 중인 농부들 뒤로 보이는 산은 설악산.

서울의 부잣집 아이들.

물지게를 지고 가는 청년.

동해의 한 바닷가에서 소금을 만드는 사진. 동해에서는 바닷물을 끓여 소금을 만듦.

1946년 7월께 촬영된 사진. 신식 옷을 입은 한 남성이 소와 송아지를 끌고 가고 있다.

이사중에 식사하는 가족.

새참을 지고 가는 여인들.

1946년 인천항.

남산에서 바라 본 서울 시가지.

인천의 개량 한옥.

빨래터의 모습.

국군의 모태가 된 국방경비대 소속 군인 2명이 군복을 입은 채 나란히 서 있다.

부둣가 풍경.

소풍 가는 아이들.

1946년 인천 동네 모습.

인파로 북적이는 서울 북창동 거리.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이종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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