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스 3 구매 및 사용후기

사용중인 아이코스중 하나의 블레이드가 파손되버려서

교환 받으러 갔다가...

제품교환을 받고 휘휘 둘러보니,

아이코스 신제품인 아이코스3가 눈에 뙇!!

(아이코스 멀티)

아이코스3와 아이코스3 멀티

두 가지가 새로 나왔다.

두 가지의 차이점은

아이코스 3 : 기존과 동일

아이코스 멀티 : 줄담배 가능(최대 10회)

웃긴건, 애초에 아이코스는 흡연자들을 위해 줄담배 기능은 배제하듯이 해놓고선

이제와서 줄 담배가 가능한 제품을 선보인건 좀...ㅋㅋ

어쨋든, 이번에는 렌탈도 가능한데

1년 약정에 기기 2개를 사용하면서 월 14900원, 12300원이란다.

값이 그리 저렴하진 않은 것 같은데다가

기기를 잃어버리면 고스란히 새기계값을 물어줘야 한다는 부분에

대한 리스크도 없진 않다.

1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데 말이지...

결국...렌탈이 아닌 구매로;;-_-

기존에 아이코스를 구매했던 사람도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회원가입 및 로그인 필요)

쿠폰발급 페이지

총 2번 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음.

저 링크 타고가면 무슨...추천인이 연결되어 있어서

혜택받는거...그런거는 1도 없는 정직한 링크이니

안심하고 들어가보시기를ㅋ

아이코스3 전용 클리너를 사은품으로 받음.

이미지 출처 : 아이코스 홈페이지

컬러는 총 4가지.

실제로 보면 골드컬러도 괜찮음.

난 블루로 선택.

디자인이 예쁘긴하다;;

전용 클리너와 클린스틱 한 세트도 포함.

기존 아이코스와 비교.

하단 충전단자 모습이 바뀜.

내부의 히터 블레이드는 기존 제품과 동일.

홀더 캡 모양은 살짝 바뀜.

포켓충전기가 완전히 다른 구조와 외형으로 바뀜.

(파란색만 아이코스3)

포켓안쪽 충전단자에 자석이 추가되어

홀더를 삽입하기엔 조금 편해졌다.

기존에 버튼을 누르면 열리는 방식에서

100% 수동(?)으로 바뀜.

대체...왜??살짝 적응 안됨.

기존 포켓충전기

아이코스3 포켓충전기

이게...뭔가 적응안된다는 이유가,

윗부분을 눌러야되는 것과 아랫부분을 눌러야되는 건...

포켓을 잡을 때 그립감/안정감의 차이가 분명히 있다.

대체 왜 이렇게 했는지는 이해불가.

충전상태와 배터리 잔량을 표시해 주는 LCD.

타바코 스틱을 삽입한 후의 모습.

확실히 LCD표시등이 기존보다 많이 밝아졌다.

새로운 충전케이블 모습.

컬러도 바뀌었지만ㅋ

5핀 케이블(사진상 흰색)에서 USB-C케이블로 변경 되었음.

따라서, 기존 5핀 케이블로는 충전을 할 수 없다.

(뭐야...하는짓이 아이폰같어...)

이번에 새로 추가 된 클리너.

삽입후 그냥 좌우로 돌려서 담배찌꺼기를 털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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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아이코스와 달라진 점 정리※

1. 포켓충전기,홀더 디자인

2. 충전 케이블

(마이크로 5핀→USB-C, 기존 케이블 사용불가)

3. 충전시간 단축 

(4분 10초 → 3분 30초)

4. 홀더를 충전기에 넣을 때 정해진 방향으로만 삽입해야 함

→ 방향제한 없음, 이건 확실히 편해진 부분

5. LCD표시등의 밝기개선

6. 배터리 수명 증가

7. 전용 클리너 추가

이정도랄까?

디자인은 예쁘지만, 기존제품에 비해

큰 메리트는 없는 것 같다.

반드시 사야 해!!

이 정도는 아니라는 것.

추가 및 개선된 기능들은,

없어도 불편하지 않은 것들이긴 하지만...

아이코스를 처음 구매하는 사람들에겐  괜찮을 듯?

차라리 

잘 부러지는 히터 블레이드를

다른 모습으로 좀 바꾸는...편이 더 나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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