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주리틀기 (1)
My Hysteric History
주리틀기의 진실
보통 사극에서 나오는 주리틀기의 장면.그러나...실제로는 저렇게 허벅지 사이에 끼워서 하지 않았다고.한자로 주뢰(周牢)라고 쓰는 주리는, 죄인의 양 발목과 무릎을 묶은 뒤 몽둥이 두개를 정강이 사이에 끼워 양끝을 가위 벌리듯이 엇갈리게 틀어 고통을 주는 고문이다. 이 주리틀기는 영조 때 금지되었으나, 공식적으로는 폐지가 되어도 조선이 망할 때까지 암암리에 존재는 했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백범 김구의 예도 있고,정조 시기의 인물 이가환이 천주교신자들을 강제 배교 내지 취조할 때 곤장과 주리를 병행했다고 황사영이 쓴 백서에 기록돼있다. 역설적인 것은, 주리틀기를 부활시킨 이가환도 신유박해 당시 천주쟁이로 몰려 사망했다.별 거 아닌 거 같은데도 사람이 병신이 될 정도에 의아할 수도 있다. 이유는 간단한데 ..
˚ Interested。/Ηorror、
2016. 9. 20.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