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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Hysteric History
지난 밤...드디어 페라리 엔초의 끝을 보았다;;;너무 쉬엄쉬엄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긴 시간이 소요...살짝 살짝 도색(?)도 좀 해주고~운전석과 보조석은 그냥 무광처리만 해줌. 시트가 반짝거리면 좀...이상하니까;;마치 불타서 뼈대만 남은 모습같다.차바닥 부분...쓸데없는 디테일이 있음.배기관 같은건데...기껏 열심히 고정시켰더니...사진처럼 그냥 뚜껑 덮게 됨;;아니...뭔진 알겠다고;;안보이는 곳도 디테일하게...또는,디스플레이할 때 내부모습도 보여주는 경우도 있으니까...근데 저 부분은 정말 아예 그런 용도도 아니고 덮어버리면 끝. 뭔가를 고정해주는 용도도 아님...상당히 허무했던 부분.바디의 색감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음.예쁘지 않게 어설픈 광이 나는 재질.원래 자동차 프라모델은 유광으로 덮어주..
와이프 회사 동료분으로부터 선물 받은 페라리 엔초.선물해주신 분도 나처럼 프라모델 조립이 취미이신지라 어떻게보면나보다 더 유니크한 프라모델을 많이 갖고 계신다.난 only 건프라만 조립하는 녀석이라 탱크, 헬기, 자동차 등...은 조립을 해본 경험이 많지 않음.그래도 감사히 주신 귀한 선물이니 조립을 시작!설명서도 16페이지나 된다. 일전에 조립한 모델은 꼴랑 4페이지짜리였는데ㅎㅎ엔진부분 설명페이지를 보니 머리가 지끈;;그리고 부품 파츠들.뭔가 되게 복잡해보이지만, X/XF...이런것들은 도색을 위해 표기 된 것들.그러나 난 도색의 경지(?)까진 도달하지 못하고 간단한 정도의 도색만 할 수 있어서가지고 있는 컬러가 몇가지 되질 않음.Exhaust, 배기관을 조립하는데 언뜻보면 페이스허거 같다;;(요런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