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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Hysteric History
미션 음료 3잔포함, 총 15잔을 마시면 스벅 "마이 홀리데이 매트" 1개를 받을 수 있는"서머 e-프리퀀시 이벤트"가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됐었다.어차피 스벅은 거의 매일 가기도하고미션 음료 3잔만 마시면 되니까 그리 부담은 없었음.만약 엔제리너스나 커피빈 같은 곳에서의 이벤트라면하거나 말거나 관심도 없었을텐데 말이다. 대망의 마지막 1잔을 채우고 쿠폰 발행!! 알았으니 내놓으라구!! 쿠폰함에 안착.그런데!!매장에 가면 무조건 받을 수 있는 줄 알았더니...가는 곳마다(두 군데 뿐이었지만...)모두 걸스데이소진되어서 헛걸음만...ㄷㄷ;;나처럼 쿠폰으로 교환하는 사람도 있는반면,돈주고 사는 사람들도 많다고... -_-행여나 매장에 전화해서 재고있는지 물어보시려는 분들!돌아오는 대답은"회사방침상 유선으로..
어플에는 뜨지 않아서 몰랐는데,지난주 월요일, 스벅에 들렀다가 우연히 알게 된 "우유사랑라떼"캠페인. 이게...말그대로 '캠페인'이라 이벤트와는 오묘~하게 다른듯.여튼, 4월 16일부터 6월 11일까지매주 월요일에(만) 라떼종류 음료를 주문하면 무료로 사이즈업을 해줌. 그래서 오늘은 월요일이니, 스벅에 들러 바닐라라떼 그란데를 주문.캠페인 설명해주시고 선택권을 주심. 그란데가격에 벤티사이즈를 선택할것인지,톨 사이즈가격에 그란데사이즈를 선택할 것인지.1초의 망설임없이전자를 선택ㅋ 이왕먹을거, 많이 먹는게 좋은거지 뭐ㅋㅋ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아니~320칼로리~^^...맛있으면 그걸로 됐다...ㅠ
언제였던가...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면 된장녀 취급을 하던 시절이 있었지.점심은 김밥천국에서 먹어도 커피만큼은 5~6천원짜리를 마신다며...겁나게 까던 시절....요즘은 그 때보다는 인식이 많이 바뀌었지만아직도 스타벅스 가서 커피를 사마시면 된장녀, 된장남 및 허세로생각하는 사람이 아주 없진않은듯?그런데,시간이 흘러 여러가지 경험치가 쌓이면서 몰랐던 부분도 느끼게 되다보니이런 생각이 들었다.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밥값을 아끼고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기호식품에 투자를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바로 그것이다.밥값을 7,8천원내서 먹고 커피도 5,6천원 내서 먹으면지갑부담이 커지니 밥 VS 커피 중에 만족도가 높은쪽에 투자를 하게 되는건어찌보면 당연한건 아닐까하는 생각.왜...그런거 있잖음?해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