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ysteric History

(잡설 가득) 나만 보는 세부 자유여행기-에필로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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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가득) 나만 보는 세부 자유여행기-에필로그

Jayvoko 2018. 8. 19. 16:56

201808 Cebu



세부 출국심사는 짜증나기로 유명한듯하다.

몸소 겪어보니, 충분히 이해됐음.

데스크 오픈이 9시30분이라 해놓고선 사람들을 25분이나 기다리게 만든다.

몇 번 언급했지만, 

필리핀이라는 나라자체가 시스템처리가 늦어서 그런걸수도 있겠고, 

"빨리 빨리"로 유명한 우리나라와 

알게모르게 비교가 되서 그런 것도 있겠지.


일 처리 속도가 정말정말 느리다.


공항 이용료 850페소(약 1만 8천원)를 내기위해 또 줄을 서야된다.

더군다나, 올 7월에 750페소에서 850페소로 인상된 것임.


신발까지 벗고 검색대를 지나자,

시간은 10시 35분.

보딩패스부터 검색대로 나올때까지 대략 1시간이 걸렸다.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면세점에서도 딱히 살건 없어서

면도 후에 바르는 스킨 하나 샀음ㅋ


이번 여행에서 상당히 아쉬운 점은...

호핑투어를 하지 못했다는 것...

ㅠㅠ

앞선 포스트에서 말했듯 급하게 온 여행이라,

현지에서 호핑투어 상품도 예약이 안되고...마감상태...

예약이 되는 업체도 있긴 했는데,

이래저래 좀 꼬인 부분도 있어서...결국 못했음...

(바다 못볼거면 뭐하러 세부간거냐)

바다를 못본게 가장 많이 아쉬운 부분.


세부에서의 3박 4일 일정은

쇼핑몰에서 하루,

막탄(호핑)에서 하루,

시티투어로 하루.

+

스파


이 스케쥴이 가장 좋은듯하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인생은 실전이라고, 경험해 보고나니 깨달은 것들ㅋ


특히, 현지에서 판매하는 샌딩서비스는 불필요.

그냥 호텔에서 불러주는 택시 타고 가거나

Grab택시 불러서 공항까지 가는게 훨씬 저렴하고 편할 듯.

세부에 오기전에는 Grab택시가 이렇게 편리할줄은 몰랐으니까;;

또,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은 어떤것이라도 피하는게 상책.

한국인이라 잘해준다?

개뿔.


세부를 또 갈지 안갈지 모르지만...

다음에는 이번같은 아쉬움은 남기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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