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ysteric History

[MG] RX-78-5, 건담5호기 제작기 ② -完 본문

˚ Life。/PlaModel、

[MG] RX-78-5, 건담5호기 제작기 ② -完

Jayvoko 2017. 7. 27. 00:42

2017/07/18 - [˚ Life。/PlaModel、] - [MG] RX-78-5, 건담5호기 제작기 ①

이전 포스팅에 이어...

화이트 컬러 때문에 상당히 골치...-_-

이 아니면 유광화이트로 칠해도 메탈느낌은 전혀 안난다;;

그나마 유광(뒤)과 기본사출(앞)의 차이는 있어보여서 패스...


이제 조립의 단계.

가조립은 하지 않았음,

1. 같은 컬러의 파츠를 런너에서 모두 떼어내고

2. 도색

3. (잃어버리지 않게) 같은 컬러파츠끼리 보관.


이렇게 하면 헷갈리지 않고 조립이 가능할까...

솔직히 나역시 반신반의하며 조립했음.

그런데, 일전에 어떤분이 댓글로 여쭤보셔서 대답했지만

도색이라는 단계에 접어든 사람이라면...(내 생각에는)

적어도 웬만큼 건프라 조립을 해본 사람이라고 생각.

(처음 건프라를 접한사람이 도색부터 하진 않을테니까)

그렇기에, 설명서에 나온 "부품 목록"을 참고하면서 조립하면

어려울일은 없을 듯 하다.

나역시 조금 헷갈리는 파츠는 위의 그림을 대조해보면서 조립해보니

전혀 어려움이 없었음. 그리고 대륙제와는 달리 워낙에 파츠 그림이 잘 그려져서;;;ㅋ

컬러가 괜찮은 것 같기도하고...아닌 것 같기도하고;;

이번 5호기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손가락이다. 기존 제품들은 손가락이 헐렁 헐렁하거나

엄지나 검지가 툭툭 떨어지기도 했는데 이 제품은 놀라울정도로 안정적이었다.

약간 뻑뻑한 느낌이 들면서 자연스러운 손동작 구현이 가능했음.


배경도 따로 없고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거라...ㅠ

사진이 구려도 이해를...

광빨을 나타내기 위해 일부러 플래시켜고 찍음;;

나름 열심히 칠했는데.......의미 없다....

플래시 ON!! 헤헤

이후 사진들중에도 플래시를 켜고 찍은 사진들이 많은데

위에서 얘기했듯 광빨 보려고 찍은거니 '뭔 그림자 지게 플래시 켜고 찍냐'는

생각은 말아주시길...^^;

어깨갑옷 장착

자이언트 개틀링 장착

생각보다 이 자세가 멋이 별로 없어서...

한 쪽 어깨갑옷만 뺀채, 요 자세로 장식장에 안착.


건프라 조립 극초반에 만들었던 모델과 비교 샷.

뭐...지금도 엄청난수준은 아니지만...

저 때보다는 나아진거라고 스스로 만족ㅋㅋ;;


마지막으로,

완성 후 아쉬었던 부분 : 

파츠의 접합선도 없이 조립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너~~~무 힘들어서 그정도까지는 못하겠.......;;

하지만...언젠가는 그렇게도 해보리라.

그리고 

아트나이프로 파츠 깎아먹은곳도 있고...

데칼도 잘못붙인곳도 많고...

컬러로 딱히 마음에 들진 않다...그냥저냥임.

역시 이왕 메탈느낌으로 하려면 어중간하게 말고

오버코팅을 해야 할 듯.

정말 여전히 건프라 조립은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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