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후방안개등 민폐??

생각지도 못했다.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티볼리'를 검색했다가 우연히 본 글이 있었는데,

작년 4월이라면...티볼리가 출시한지 몇 개월 되지 않았던 시기.

Oh,Shiiiiiit!!이게 무슨 소리야?하면서 본격적으로 검색을 시작.

실로 어마어마한 검색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최근까지도 티볼리 후방안개등에 대한 글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었던 것.

후방안개등은 단어 그대로, 자동차후방에 장착되어 있으며 티볼리의 경우, 

아래 사진과 같이 생겼다.

후방안개등은 (역시)단어 그대로, 

안개가 낀 날씨나 눈, 비오는 날씨에 운전시야가 좋지 않을경우, 

내 위치를 알리고자 장착 된 등이다.

그렇다면, 대체 어느정도길래 사람들이 아래와 같은 반응을 보이는걸까?

(원문출처 : 보배드림)

(사진출처 : 보배드림)

밝아보이긴 한다. 사진상으로는 거리가 있기때문에 저정도 이지, 바로 코 앞에 있다면

정말 눈뽕 지대로 맞을 만한 밝기이긴 하다;;

티볼리를 1년 반넘게 몰고 다니면서, 이제서야 이런 사실을 알았다는 사실이

스스로를 부끄럽게 만들었다;;안개등이 뭔지 몰랐던게 아니라 그정도로 뒷차에게

민폐를 주는 밝기였던건지는 몰랐던 것.

아 예;;;

근데...솔직히,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라고 느끼는 분들도 분명 있긴하다.

그.래.서 내 차의 후방안개등을 직접 찍어 봄.

네...밝긴 밝네요...밝아....

근데 뭐...(많이 늦었지만)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라면 다행....하하하...흐흐흐히헤히흐흐

그동안 야간운전시 내 뒤에 있던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사죄의 말씀을;;;ㅎㅎ;;

티볼리 오너님들은 저같은 실수하지 마시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해당 부분 메뉴얼을 올리니 참고 해주시길 바랍뉘다요~

우리 모두 후방안개등은 비, 눈, 안개 낀 날에만 켜자구요~ㅎ_= (교통안전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