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ysteric History
나만 보는 나고야(알펜루트) 여행기 ③ 본문
201709 Nagoya
-DAY 2-
이 포스트는 개인기록용이므로, 정보를 얻고자 들른분들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
다테야마 쿠로베 알펜루트 안내도.
각각의 높이들을 비교할 수 있다.
각 교통수단별 소요시간을 알 수 있는 안내도
이제는 앞서말한 알펜루트의 꽃,노른자!!무로도 코겐(室堂)의 모습들.
이 곳은 정말....
직접 보지 않고 사진으로 보면 감흥을 1도 느낄 수 없는 곳.
정말정말 멋진 곳이었다. 처음으로 여행비가 아깝지 않다고 느꼈던 곳이기도.
이미 이런곳을 본 것 만으로도 이번 여행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름자체가 살벌한 지옥곡방면.
화산가스가 곳곳에서 분출되서인지 유황냄새가 진하게 난다.
백두산 천지같은 모습의 호수.
원래 4월~6월사이에 방문하면, 주변이 눈으로 뒤덮인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그 때에만 진행되는 유키노오타니워크(雪の大谷ウォ-ク) 1이벤트도 있다고 한다.
춥다는것만 빼면, 그 시즌에 와보는것도 좋을 듯.
최연소 나이가 마흔한 살인 가족이다보니;;
중간중간 쉬어줘야한다ㅋ
다테야마 호텔내 카페.
이렇게 흡연실을 열심히 찍는 나같은 놈도 없을 듯;;-_-
사진은 엄청많이 찍었는데, 좀...비슷비슷한 모습들이 많아서ㅋ
지금 시기가 춥지않아서 좋긴하지만,
눈이 많이 내렸을때나 9월말 단풍이 진 시기가 아니고서는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한정되어 있긴하다.
이제 다시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도야마로 이동.
내려오는 길에 원숭이들도 볼 수 있음ㅋ
근데 차들이 많이 지나는곳이라 로드킬 당하지 않을까 걱정도...
다테야마 고원버스를 타고 내려오면 도착하게 되는
케이블카의 종착역인 비조다이라역.(美女平駅)
역옆에는 엄청나게 큰 나무가 있는데, 나무 이름은 까먹음ㅋ
이 나무 주위를 3번 돌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진다나 뭐래나~
여튼, 숙소를 가기위해 달리고 또 달리는데,
정말 이동간에 소요되는 시간이 만만치 않다.
도야마에 위치한 "오야도 노노" 여성스러운 자세로 찍고 있는 내 모습;;ㄷㄷ
이 호텔의 특이한 점은,
관광객들의 캐리어 바퀴를 직원들이 물로 닦아준다는 것.
그 이유는 복도며 모든곳이 다다미가 깔려있기 때문.
그렇기에 찜질방처럼 자신의 신발을 넣어두는 락커가 있다.
오자마자 흡연실 위치 파악ㅋㅋ햐...어찌나 깔끔하고 쾌적한지...
호텔 내부전경 사진들 투척~
내부에는 히노키욕조도 준비되어 있음.
버튼을 누르면 30초 동안 뜨거운물이 나오고 자동으로 멈춤.
문밖에는 10분동안 물이나와서 욕조를 채워주는 버튼도 있음.
온천욕을 즐기는 사람들 위해 제공하는 용품들.
그리고 이 호텔의 최~~~고 장점이라면,
밤 9시 30분부터 무료로 제공해주는 야식 서비스이다.
이거...정말정말 맛있음!!!
안 먹으면 후회함ㅋㅋㅋ
깔~~~끔하게 클리어!ㅋ
살짝 민망해서 두리번~ㅋ
여행내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숙소.
그래...3일중에 하루라도 좀 괜찮은 곳에서 쉬어야지 않겠남~?
- 버스에서 내려서 설벽으로 둘러싸인 도로를 걷고 설벽을 만질 수도 있다고 함.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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