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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Hysteric History
피자헛 트리플박스 본문
통베이컨포테이토+치즈모찌볼 |
포테이토 크로캣피자 | 크림치킨피자 | 리치 치즈파스타 |
피자라하면 미스터피자나 도미노, 파파존스만 고집하던 내가 뜬금없게 피자헛 피자를 주문해 먹어봤다.
정말...선택부터 주문, 결제까지, 일련의 과정이 너무도 짧은 시간에 끝이났다.
갑자기 피자가 먹고싶었고, 웹서핑중 때마침 피자헛 광고를 보게 되었고, 무언가에 홀린듯이
곧바로 피자헛 홈페이지에 들어가 트리플 박스를 주문했다.
이 모든것이 10분안에 일어난 일이었다. (ㄷㄷㄷ;;) 더군다나 배달도 무척이나 빨라서 주문 후 20분도 안되서 도착!!
(우리나라 특유의 배달문화때문에 얼마나 배달원분이 쌩쌩 달리며 올까라는 걱정에 배송요청사항에
'조심히 오세요'라고 적기까지 했다는....훈훈~ㅋㅋㅋ)
박스를 배달원에게 받아든 순간, 그 묵직함과 크기에 얼굴이 상기되며 흥분이 됐다.
'그래, 이거야!!!!'
맛도 맛이지만 일단, 양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일단 구성자체는 흡족한 편이었다.
순식간에 사진에 나열 된 음식들을 흡입해 봤는데, 일단 피자는...크림치킨피자가 괜찮았던 것 같다.
포테이토 크로캣피자는 뭐...그냥 so so.
그 외에 리치 치즈파스타도 그냥...전형적인 파스타의 맛이고, 치즈 모찌볼은 뭐랄까...맛은 있는 것 같은데
다음에 또 시켜먹어야지!!라는 생각은 그다지 들지않는다.
왜일까?? 왜 피자헛은 광고도 많이하고 신제품도 열심히 내고 있는데
뭔가 항상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까??? 도우가 문제인가, 토핑이 문제인가, 소스가 문제인가...
역시...기존에 먹었던 파파존스나 도미노를 계속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배달 : ★★★★★
맛 : ★★★☆☆
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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